네이버웍스, 행안부·과기부 등 주요부처 공식 협업툴 선정

입력 2026-03-04 10:20
네이버웍스, 행안부·과기부 등 주요부처 공식 협업툴 선정

주요 기관 행정망 AI 협업 환경 구축…"공무원 긍정 평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AI 업무 협업툴인 '네이버웍스'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버웍스는 범정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시범 사업에 참여한 주요 부처의 공식 협업툴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선정은 행안부와 과기부가 함께 추진하는 범정부 AI 공통 기반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공무원들이 내부망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일부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그 결과 네이버웍스는 기능성과 보안성, 사용자 편의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사업에 참여한 주요 부처의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네이버웍스는 행정망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된다.

행정망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면서도 회의 내용을 자동 정리해 주는 '클로바노트'와 부처 업무별로 특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제작할 수 있는 'AI 스튜디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전했다.

또한 네이버웍스는 20년 넘게 축적된 네이버 메일과 메시지, 드라이브 등을 바탕으로 추가 교육 없이도 즉시 업무에 활용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시범 서비스 종료 후 공무원 약 9천500명이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며 업무 효율 개선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약 97%가 사용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포함 70만명 이상의 공무원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공공 부문에서 AI 전환(AX)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서비스 도입 자체를 넘어 모든 기관에 AI가 일상이 되는 행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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