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캐나다 MLS와 발사협력…북미 발사시장 노크

입력 2026-03-04 10:11
이노스페이스, 캐나다 MLS와 발사협력…북미 발사시장 노크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는 캐나다 우주발사 서비스 기업 '마리타임 런치 서비스'(MLS)와 북미 발사 협력을 위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LS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캔소에 위치한 상업 궤도 우주 발사장 '노바스코샤 우주발사장'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번 LOI는 이노스페이스의 발사체 '한빛' 운용을 기술적·규제적·상업적 측면에서 공동 검토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LOI는 올해까지 유효하며 향후 확정 계약이 체결되면 이를 대체하게 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호주, 포르투갈에 이어 북미까지 발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스티븐 매티어 MSL 대표는 "노바스코샤 우주 발사장은 인허가받은 발사 인프라, 사거리 조정, 안전 관리, 확장 가능한 다중 발사대 역량을 갖춘 전천후 상업용 우주발사장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북미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이노스페이스의 발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궤도 접근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캐나다 상업 발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MLS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요구하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업 발사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한빛 발사체의 북미 운용 기반을 통해 캐나다 정부 개발 위성은 물론 민간 기업 대상 상업 발사 서비스의 우선 제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