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인텔리안테크, 뚜렷한 실적 개선 국면…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4일 인텔리안테크[189300]에 대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며 뚜렷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목표주가를 9만8천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배성조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93% 상회했다"며 "VSAT(위성 인터넷) 기반 매출에서 고수익성의 게이트웨이·평판형 안테나 기반 매출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일어났고, 연구개발(R&D) 비용 감소도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해상조난안전시스템(GMDSS) 매출이 200억원 이상 본격 발생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개발 보조금 모델 등을 활용해 개발비 비중의 특별한 변화가 없을 것으로 가정하는 만큼 향후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작년 말 기준 인텔리안테크의 게이트웨이 수주잔고는 약 2천900억원으로, 이를 바탕으로 한 올해 게이트웨이 매출은 1천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도 A사향 추가 수주가 지속되면서 2028년 인도분까지 잔고를 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7년 이후에는 영국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원웹'(OneWeb)의 2세대 위성군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참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지난해(120억원)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뚜렷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우주항공 업종 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가 가장 큰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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