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발굴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CJ온스타일, 브랜드 육성강화

입력 2026-03-03 08:54
브랜드발굴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CJ온스타일, 브랜드 육성강화

'2026 CJ온큐베이팅' 13일까지 모집…110억원 펀드 조성해 브랜드당 최대 10억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2026 CJ온큐베이팅'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은 물론,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가 530억원 이상이었다.

CJ온스타일은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확장한다.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하고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전 밸류체인에 투자한다.

선발된 브랜드는 펀드를 통한 투자뿐 아니라 팁스(TIPS) 등 정부 매칭 자금 포함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초기 성장 자금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투입해 브랜드의 스케일업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이 아마존 코리아를 비롯해 미국 최대 뷰티 플랫폼 얼타뷰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선발 브랜드는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진입 기회도 확보하게 된다.

CJ온큐베이팅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까지 가능하며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4월 중 최종 선발 브랜드가 발표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큐베이팅은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획, 콘텐츠, 글로벌 유통, 투자까지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고도화된 엑셀러레이팅 모델"이라며 "검증된 성과와 투자 기반을 토대로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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