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새만금에 AI·로봇 거점 추진 현대차, 10%대 급등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인공지능(AI)·로봇·에너지를 아우르는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하기로 한 현대차[005380]가 27일 10% 넘게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장보다 10.67% 오른 67만4천원에 장을 종료했다.
2.79% 내린 59만2천원으로 출발한 현대차는 오전 11시를 전후해 본격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에는 한때 12.81% 오른 68만7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는 ▲ AI 데이터센터(5조8천억원)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4천억원) ▲ 수전해 플랜트(1조원) ▲ 태양광 발전(1조3천억원) ▲ AI 수소 시티(4천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새만금 부지 112만4천㎡(약 34만평)를 활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와 탄소 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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