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버거·치킨 가격 300∼1천원 인상

입력 2026-02-27 09:39
수정 2026-02-27 09:41
맘스터치, 버거·치킨 가격 300∼1천원 인상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다음 달 1일부터 43개 품목(단품 기준)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단품 기준 싸이패티 버거류는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은 1천원, 탄산음료는 3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싸이버거' 단품은 4천9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오르고 '후라이드빅싸이순살치킨'은 1만1천900원에서 1만2천900원으로 인상된다. '케이준떡강정'은 4천300원에서 4천400원으로, 탄산음료(R)는 1천600원에서 1천90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4년 10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 버거와 뼈 치킨, 감자튀김·치즈볼 등 55개 품목은 가격을 유지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 인건비 등 매장 운영 전반의 비용 부담이 누적돼 가맹점주들의 가격 조정 요청이 있었다"며 "가맹점 수익 보전과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버거킹과 한국맥도날드도 가격을 인상했다. 버거킹은 지난 10일 버거와 스낵 등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고, 맥도날드는 햄버거와 음료 등 가격을 지난 20일부터 100∼400원 올렸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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