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5개 지자체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경기 화성·충남 보령·전남 여수·경남 통영·제주 서귀포 등 지방자치단체 5곳과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섬 관광객 감소와 관광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 화성의 제부도·국화도, 보령의 원산도, 여수의 낭도·금오도, 통영의 상도·용호도, 서귀포의 가파도 등이 대상 섬으로 선정됐다.
각 섬은 관광기업과 협업해 아웃도어·미식·마을체험·생태투어 등 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자체는 현지 네트워킹과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관광공사는 관광기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섬 고유의 자연·문화자원을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총괄 기획과 운영, 실증사업 예산 지원, 통합 홍보마케팅을 맡는다.
관광공사는 다음 달 말부터 4월까지 투어라즈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섬 특화 상품을 개발할 관광기업을 선발하고, 5월부터 실증사업과 대국민 섬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현진 관광공사 지역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의 지원과 기업의 혁신, 그리고 지자체와 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합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섬이 전 국민이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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