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스트, 라우드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

입력 2026-02-26 10:51
슈퍼패스트, 라우드코퍼레이션에 전략적 투자

지분 확보로 3대 주주 올라…IP 사업 공동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게임사 111퍼센트 지주사 슈퍼패스트는 K-컬처 융합 콘텐츠 기업 라우드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IP 개발·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우드코퍼레이션은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배급, 프로게이머·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 및 콘텐츠 사업을 아우르는 기업이다.

슈퍼패스트는 라우드코퍼레이션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해 3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라우드코퍼레이션은 e스포츠 게임단 운영 기업 '라우드 e스포츠', 게임·e스포츠 기반 매니지먼트 기업 '슈퍼전트(SUPERGENT)',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뮤지컬 전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레이블 '팜트리아일랜드' 등 사업이 시너지를 내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슈퍼패스트는 라우드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게임 IP를 단순히 2차 저작물로 확장하는 방식이 아닌, 게임과 K-컬처 요소를 동시에 염두에 둔 '새로운 원천 IP'를 공동으로 설계한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 투자, 다양한 플랫폼 확장과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통합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할 방침이다.

슈퍼패스트 김강안 대표는 "라우드코퍼레이션이 보유한 e스포츠 선수와 아티스트, 공연 IP는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IP를 새로운 포맷과 기술로 재해석해 보다 확장된 콘텐츠 경험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우드코퍼레이션 서경종 대표는 "게임, 공연, 팬덤을 동시에 고려하는 구조에서 IP를 처음부터 함께 설계한다는 점이 이번 협력의 의미"라며 "이를 통해 양사가 확장할 수 있는 IP 유니버스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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