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드론쇼코리아 참가…AI 무인기 등 첨단기술 선보여

입력 2026-02-25 09:47
대한항공, 드론쇼코리아 참가…AI 무인기 등 첨단기술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첨단기술 역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올해 지난해(15개국)보다 늘어난 23개국의 해외 기업이 참가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복층 구조의 넓은 부스를 마련했다. 1층은 전시장 및 회의실로, 2층은 라운지로 구성됐다,

전시장은 드론·AAM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운영한다. 드론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협력해 개발 중인 피지컬 AI 아음속무인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AI 소형 다목적 무인기, 소형 타격 무인기, 통신중계드론, 군집비행드론 기술 기반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등을 전시한다.

AAM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A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 'ACROSS'와, 지난해 대한항공과 AAM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의 기체 목업(실물 모형)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와 더불어 무인기 기술 역량과 사업 로드맵을 소개하는 '무인기 기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오는 26일에는 아처와 함께 AAM 기술세미나를 여는 한편 글로벌 AAM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DSK 참가는 대한항공이 현재 주력 생산하고 있는 AI 소프트웨어 기반 무인기 기술 역량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산업계 전반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수준의 항공우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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