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소액주주보호 명문화 추진 고려아연, 장초반 4% 급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24일 장초반 4% 가까이 급등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보다 3.89% 오른 17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임시 이사회에서 주요 주주 제안을 대폭 수용한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려아연은 ▲ 소액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 이사회 내 독립이사 구성 요건 명확화 및 명칭 변경 ▲ 이사의 충실의무 도입 등을 내달 24일로 예정된 정기주총 안건으로 확정했다.
또 주당 2만원 현금배당을 승인하고 임의적립금 9천177억 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이는 1년 넘게 경영권 분쟁을 이어온 영풍·MBK파트너스 측이 제안한 금액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주주환원 계획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도 지속가능경영 추진 계획 보고와 준법지원인 업무 보고, 자기주식 처분 계획 보고와 안전보건계획 수립의 건에 대한 의결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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