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美 크리서스에 18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완료

입력 2026-02-19 09:40
한화증권, 美 크리서스에 18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완료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9일 글로벌 웹3(탈중앙화 기반 차세대 인터넷) 전문 기업 크리서스(Kresus)에 약 18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크리서스는 사용자 개인이 복잡한 암호를 직접 관리할 필요 없는 시드리스(Seedless) 복구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업용 디지털 지갑 설루션과 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단순한 지분 관계를 넘어 중장기적인 기술 협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크리서스의 시드리스 지갑 보안 기술과 토큰화 인프라를 활용해 대고객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금융상품과 연계한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전무는 "크리서스의 독보적인 지갑 보안 기술과 RWA 인프라는 한화투자증권의 디지털자산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자산 전문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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