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압구정4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 공식화
영국 건축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설계 협업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은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특별계획구역4재건축정비사업(압구정4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압구정4구역의 혁신적 대안 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 거장인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이끄는 영국의 글로벌 유명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지의 고급화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구조와 환경·기술을 통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디자인 전략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시공사 입찰 현장 설명회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쌍용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7개사가 참석했다.
압구정4구역 정비 사업은 압구정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7층 규모로 총 1천641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조1천154억원(부가가치세 별도), 3.3㎡당 공사비는 1천250만원 수준이다.
시공사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오는 5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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