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사전판매 하루 만에 1천대 돌파
전작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흡입력·위생·보안 강화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사전 판매 시작 하루 만에 1천대 판매를 기록하며 'K-로봇청소기'의 귀환을 알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량이 하루 만에 1천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흡입력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두 배 강력해진 10W(와트) 흡입력을 갖춰 미세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 '팝 아웃 콤보'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모서리와 구석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최대 45㎜ 높이의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을 탑재해 문지방이 많은 국내 주거 환경에 최적화했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도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를 제거한다.
물걸레 세척판 오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과 물통을 직접 비울 필요 없는 '자동 급배수' 모델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싱스 기반 기기 간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와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칩에 저장하는 '녹스 볼트'를 탑재해 보안 기능 역시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네이버 온라인몰에서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는 다음 달 3일 공식 출시되며, 일반형 모델은 4월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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