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롯데관광개발, 올해 실적 상향에 한일령 수혜도 기대"

입력 2026-02-13 08:27
하나증권 "롯데관광개발, 올해 실적 상향에 한일령 수혜도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하나증권은 13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올해의 실적 역시 지속 상향될 수 있을 것이고 (중국의) 한일령 수혜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작년 연초 대비 연말까지 방문객 수, 테이블 수, 드랍액 등이 모두 우상향했다며 이같이 짚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리파이낸싱 및 차입금 상환을 통해 유의미한 당기순이익 증가도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7년 예상 주가수익률(P/E) 약 16배 수준으로 저평가지만 추가적인 이익 상향 가능성도 매우 높은 만큼 지속해서 레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1월 카지노 매출액이 456억원(전년 대비 55%)으로 12월 대비로도 11% 성장했고, 2월 긴 춘절 연휴와 3월 트라이튼 제주 포커 대회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컨센서스 약 36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한일령의 수혜로 제주향 국제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상반기 내 월 카지노 매출 첫 600억원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경우 2027년 연간 카지노 매출 눈높이는 7천억원까지 상향될 수 있고 이는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최소 2천500억원 이상이라고 짚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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