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작년 미 본사에 총 3천837억원 배당

입력 2026-02-12 17:19
한국씨티은행, 작년 미 본사에 총 3천837억원 배당

결산배당 1천537억원, 중간배당 2천300억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기준 약 3천837억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1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약 1천537억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다음 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배당을 확정하고 4월에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번 결산배당의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배당금 비율)은 지난해와 같은 50%다.

한국씨티은행은 앞서 지난해 5월에도 약 2천300억원의 중간배당을 했다.

배당금은 지분 구조상 전액 본사로 보내진다.

한국씨티은행의 최대 주주는 미국 '씨티뱅크 오버씨즈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이다. 미국 씨티그룹이 100% 출자했으며, 지분율은 99.98%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배당 이후에도 당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감독당국의 요건을 대폭 상회한다"며 "충분한 유동성, 대손충당금·자본 여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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