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해외연구팀 유치에 30억 투자…'브레인 투 코리아'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해외인재 유치 프로젝트 '브레인 투 코리아' 추진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팀 한 팀에 연간 30억원을 묶음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브레인풀/브레인풀+)'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해 전년보다 40.7% 늘어난 546억원을 투입하며 전략 인재유치를 위해 '브레인풀+ 기관유치형 과제'를 신설했다.
이 과제는 해외 우수 연구팀이나 최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연간 30억원을 묶음예산 방식으로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최우수인재 2명 이상을 유치해야 하며 총 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내 연구 현장 수요에 맞춰 개별 연구자를 초빙하는 개인 유치형 과제도 80개 내외로 선정한다.
초빙과학자 인건비와 체제비, 연구활동비 등 개인당 최대 3억5천만원을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글로벌 우수 연구자들과 협력해 연구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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