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NHN, 흑자전환·규제완화 기대에 5%대 급등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NHN[181710]이 12일 5% 넘게 급등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장보다 5.58% 상승한 3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2.71% 오른 3만4천50원으로 출발한 NHN은 한때 3만7천550원(13.27%)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넘어섰다.
NHN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천324억원으로 전년의 영업손실 326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5천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 2024년 3분기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적자를 기록한 이후 흑자로 전환한 만큼,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003530] 김소혜·김나우 연구원은 이날 NHN에 대해 "수익이 낮은 자회사 정리 작업도 완료됐고, 인건비 및 광고 선전비를 포함한 비용 효율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웹보드(온라인 보드게임) 및 클라우드 성장성이 확인되며 투자 포인트가 명확해질 것이다"고 내다보며 지난 1월에 상향했던 목표가를 한 달 만에 4만3천원으로 재차 상향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웹보드 월 결제 한도 상향을 위해 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가 NHN에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will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