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 "오리온 호실적·라인업 확대 기대…목표가 상향"

입력 2026-02-12 08:29
DS투자 "오리온 호실적·라인업 확대 기대…목표가 상향"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DS투자증권은 오리온[271560]이 법인을 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지혜·강태호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리온의 제품 경쟁력과 주요 법인들의 라인업(제품군) 확대, 중국과 베트남 법인 중심으로 드러날 2026년 명절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연구원은 오리온의 한국 법인의 경우, 저당 파이 및 원물 그래놀라 같은 기능성 및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와 미국 중심 수출 물량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오리온은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 4분기 잠정 매출액은 9천246억원으로 작년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676억원으로 4.9% 늘었다고 공시했다.

연구원들은 이를 두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국내 내수 경기 부진에도 디저트 및 기능성 제품의 라인업 확대와 이커머스, 다이소 등 성장 채널 집중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현재 오리온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3만원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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