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기업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절차 돌입

입력 2026-02-11 17:58
웨어러블 로봇기업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절차 돌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417만주이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5천300~6천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약 221억원에서 2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3월 9~13일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8~19일 이뤄진다.

상장주관회사는 유진투자증권[001200]과 NH투자증권[005940]이 맡았다.

2016년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의료·재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를 획득했으며, 전 세계 12개국에서 인허가를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향후 의료 및 재활 분야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5개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4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지 1년 만에 수출 규모를 3배 늘렸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장애인과 노약자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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