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유상증자·CB로 133억 조달…웹젠·씨에스홀딩스 참여(종합)

입력 2026-02-11 16:04
넥써쓰, 유상증자·CB로 133억 조달…웹젠·씨에스홀딩스 참여(종합)

유상증자 전액 비트코인·테더·크로쓰 취득에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써쓰[205500]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133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수는 총 482만9천59주로 장현국 대표와 웹젠[069080]은 각 213만6천752주를, 씨에스홀딩스 유한회사는 55만5천555주를 배정받는다. 씨에스홀딩스는 서민 전 넥슨 대표가 2012년 설립한 투자사다.

넥써스는 이와 별개로 20억원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해 총 133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넥써쓰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포착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고정 가치 기반 자산을 함께 보유,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애셋 트레저리(DAT) 전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금액은 전액 비트코인(BTC)·테더(USDT)·크로쓰($CROSS) 등 주요 가상자산 취득에 투입되며,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2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자본 확충을 통한 DAT 전략과 기업 자산 규모 확대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게임,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AI 기반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등의 신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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