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BGF리테일, 자회사 경쟁력 확대"…목표가↑

입력 2026-02-11 08:41
IBK투자 "BGF리테일, 자회사 경쟁력 확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IBK투자증권은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연결자회사의 외부 경쟁력 확대에 따른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며 11일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편의점 업황이 과거 대비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자회사들이 내부 채널을 통해 성장 이후 경쟁력 확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결자회사 중 BGF로지스는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억원 늘었고, 휴먼넷은 12억원으로 8억원 늘었다. 푸드는 5억원, 네트워크는 3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억원과 4억원씩 늘었다.

남 연구원은 그중에서도 "로지스와 휴먼넷은 비(非) 편의점 매출 성장이 견인한 것으로 외부 경쟁력 확대 성과가 드러났다" 짚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천923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4.3% 증가한 규모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남 연구원은 상품매입률 개선과 상여금 지급 변경,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깜짝 호실적의 배경으로 꼽으면서 "식품 및 가공식품 성장이 상품매입률 개선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2만6천200원이다.

will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