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작년 영업이익 2천539억원…매출·영업이익 최대(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코스피 상장사 BGF리테일[282330]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0.9% 증가한 2천539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도 4.2% 늘어난 9조612억원으로 가장 많다. 순이익은 1천953억원으로 0.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4% 늘며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83억원을 10.1% 상회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2천923억원과 498억원으로 3.4%, 14.7% 증가했다.
회사는 상품 측면에서 '두바이 디저트' 시리즈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관련 수요를 선점했고 메타몽, 브롤스타즈 등 유명 지적재산(IP) 제휴 상품이 흥행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쿠팡이츠 입점, 'get커피' 배달 확대 등 퀵커머스 서비스를 강화하며 상품 회전율을 높인 것도 유효했다.
특히 4분기에는 일반상품 매출 구성비가 증가하고 담배 매출 비중은 감소하면서 이익 구조가 개선됐다.
CU 점포 수는 1만8천711개로 1년 전보다 253개 순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점의 하루 매출이 6.4% 신장했으며 중대형 점포 구성비를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며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양질의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품·서비스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에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비용 안정화를 통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둔 경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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