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냅]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기반 자가연골복원술 3천례 첫 달성"
메디아나, WHX두바이서 이지케어텍과 중동 병원 사업 논의
▲ 동국제약[086450]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했다며 내년 중 제품 출시가 목표라고 10일 밝혔다. 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로,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회사가 전했다. 회사는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했다며 이는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낙상 위험 감소에 기여하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7월 특허 등록을 마친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ABCH)'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학술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논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 줄기세포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078160]는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을 활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이 국내 단일 의료기관 기준으로 3천례를 처음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달성됐다. 카티스템을 이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기반으로 손상된 무릎 관절 연골 부위에 적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 단계에서 연골 기능 회복과 관절 보존을 목표로 한다. 메디포스트는 국내에서 축적된 카티스템 임상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 셀바스AI[108860]의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 메디아나는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 참가해 유선 환자감시장치(PMD), 웨어러블 심전도(ECG), 낙상 감지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과 운영 체계로 통합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디아나는 전시회에서 중동 의료 IT 및 병원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이지케어텍과 협력 미팅을 진행하고 중동 지역 병원을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전개 가능성을 논의했다. 회사는 이번 WHX 두바이 참가가 국내에서 검증된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 모델을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무대라며 양사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메디아나의 중동 시장 진입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