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신세계 목표가↑…"올해 상반기 백화점 호조 전망"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신세계[004170]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2%, 62.7% 증가한 1조9천억원과 1천725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금융시장 호조에 따른 부의 효과와 우호적 날씨로 인한 패션 매출 호조, 외국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백화점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사 이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년 상반기 낮은 기저 및 우호적 영업 환경 지속 감안 시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백화점 매출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백화점 매출 호조와 더불어, 올해 4월 28일 인천공항 DF2 사업장 철수를 통한 면세사업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가능성 고조로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자산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5만5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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