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은행 산업 전망 '부정적'→'안정적' 상향

입력 2026-02-09 15:00
무디스, 韓 은행 산업 전망 '부정적'→'안정적' 상향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레이팅스는 한국의 은행 산업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9일 밝혔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1.6%로, 2025년의 1% 대비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안정적인 영업 환경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12∼18개월간 은행권 평균 여신 연체율이 2025년 9월 30일 기준 0.51% 대비 추가로 하락해 약 0.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4∼5%의 높지 않은 여신 성장률에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른 기업 여신 비중 증가와 과징금 관련 운영 리스크 위험 가중 자산의 증가로 인해 은행권의 자본 적정성은 약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무디스는 한국의 은행 산업이 "자금 조달과 유동성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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