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 만에 하락…장 초반 1,463.2원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3원 내린 1,463.2원 선이었다.
환율은 4.0원 내린 1,465.5원에서 출발해 1,462∼1,464원 부근을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주 3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를 1천700억원어치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6% 내린 97.608이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비트코인이 급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줄었다.
엔/달러 환율은 0.13% 내린 157.059엔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5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5.23원 하락했다.
다만 일본 총선 결과는 엔화 약세 경계를 유발하는 요인이다.
전날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는 보수·우파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중의원 전체 465석 중 3분의 2를 넘기는 316석을 얻는 기록적인 승리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음료·식료품 소비세를 2년간 부과하지 않는 구상으로 재정 건전성에 관한 우려를 사고 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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