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가↑…"실적 가시성 높아지는 구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1천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고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지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그간 주가의 발목을 잡던 코스알엑스의 실적, 희망퇴직 비용 등 불확실성 제거로 추세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코스알엑스의 매출 회복 속도가 빨랐는데, 투 트랙(실리콘투[257720], 유럽 법인) 성장 전략의 변화가 긍정적"이라면서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실리콘투 협업 유럽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하면서 신시장 개척에 보다 민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국내 희망퇴직 비용은 (작년) 4분기 반영 완료됐다"며 "이로써 올해 연간 200억원가량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천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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