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발 삭풍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3%대 급락

입력 2026-02-06 10:39
[특징주] 미국발 삭풍에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3%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6일 간밤 미국발 삭풍에 일제히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64% 내린 15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15만1천6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92% 급락한 80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79만1천원까지 밀려나 '80만닉스'를 내주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 악화, 비트코인, 은(銀)의 변동성 확대 등에 휘청이며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1.20%, 1.23% 내렸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9%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0.54%)이 올해 AI 관련 자본지출이 작년의 갑절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정규장에서 내렸으며, 엔비디아도 1% 넘게 하락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가이던스(전망치)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고, 올해 자본지출액은 예상치를 웃돌자 11% 넘게 급락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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