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 차량에 기아 PV5·벤츠 GLC 300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시험 대상 차종으로 기아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 300 등 2개 차종을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NCAP은 정부가 매년 신차에 대해 법적 안전기준보다 엄격한 검증을 실시해 제작사의 자발적 안전 투자를 유도하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지난달 국민 8천944명을 대상으로 평가 대상 차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차 포함) 각 5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기차는 PV5(27.1%), 볼보 EX30(25.5%), 현대차 ST1(21.8%) 순으로 표를 얻었다.
내연기관차는 GLC300(26.6%), KG모빌리티(KGM) 무쏘 스포츠(23.3%), 도요타 RAV4(17.7%) 순으로 득표했다.
연구원은 최다 득표 차종인 PV5와 GLC 300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아이오닉9와 팰리세이드, 기아 타스만 등 3개 차종이 대국민 투표를 거쳐 평가받은 바 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선택한 차량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등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동차 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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