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하닉, 美기술주 투심약화에 큰폭 하락 마감(종합)

입력 2026-02-05 17:13
[특징주] 삼전·하닉, 美기술주 투심약화에 큰폭 하락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5일 급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80% 내린 15만9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9천430조원으로 하루 만에 '1천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SK하이닉스도 6.44% 하락한 84만2천원에 마감, '90만 닉스'에서 '80만 닉스'로 내려갔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매가 일어났는데, 이런 분위기가 국내로까지 전이된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전망이 암울한 소프트웨어 업종 외에 AI 및 반도체 테마 또한 급락세를 보이면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6% 급락한 채 마감했다.

다만 장 마감 후 알파벳이 깜짝 호실적과 함께 대규모 자본지출을 발표하면서 미국 반도체주는 시간 외 거래에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조21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2조705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홀로 6조7천63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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