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픽] SDT, 국내 1호 '상업용 양자-AI 센터' 도산대로에 개소

입력 2026-02-05 09:02
[AI픽] SDT, 국내 1호 '상업용 양자-AI 센터' 도산대로에 개소

"양자, 산업 난제 해결 설루션임을 증명"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가 국내 첫 번째 상업용 양자-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서울에서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SDT는 전날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퀀텀-AI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욱 국회의원과 곽관용 서울특별시 정무수석, 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상근부회장이 참석했고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양자 산업에 관심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방문했다.

산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LG전자[066570]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의 로저 루오 대표가 참석했다.

SDT는 20큐비트 양자컴퓨터 '크레오(Kreo)'가 실제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에서 양자 컴퓨터의 냉각 시스템 원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연산 효율성,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 기술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크레오에는 엔비디아의 DGX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를 결합해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했다.

SDT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 설계부터 제조, 운영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QDM' 역량을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지금까지 양자 컴퓨터가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었다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돌아가는 양자컴퓨터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당장 내일의 산업 난제를 해결할 가장 현실적인 설루션임을 빠르게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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