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CJ, 올리브영 성장세 타고 상승 흐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3일 CJ에 대해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꾸준한 주가 상승 흐름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CJ는 주력 상장사인 제일제당이 아미노산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추세이지만, 주력 비상장사인 올리브영과 푸드빌은 매출 고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리브영의 경우 이달 중순 이후 한중 관계 개선, 중일 갈등 심화, 원화 약세 등으로 인한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추가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관광상권 중심의 출점 강화로 인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매출 비중이 20%를 상회해 올해 상반기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이 가능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푸드빌은 지난해 말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완공되면서 뚜레쥬르 현지 가맹점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국법인이 본격적인 매출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생산과 가맹점 영업 인력 관련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약화할 수 있지만, 미국 뚜레쥬르 사업은 높은 점당 효율성을 바탕으로 국내 가맹사업 대비 수익성이 커 시간이 지날수록 전사 수익성 개선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따라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