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톤파트너스, 항공자산 임대 투자 플랫폼 설립 추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항공 금융투자 컨설팅사 드림스톤파트너스는 2일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함께 글로벌 항공 자산을 임대하는 공동 투자 플랫폼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항공기를 비롯한 고가의 이동형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장기 리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 계약이 체결된 항공 자산에 투자해 달러 기반 리스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플랫폼의 자산 운용은 드림스톤파트너스와 글로벌 투자 운용사 AIP 캐피털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양사는 지난 2023년 이스타항공 지분 투자와 함께 B737 맥스 기종 3대에 대한 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이스타항공을 지원한 바 있다.
AIP 캐피털은 약 10조원 규모의 운용자산(AUM)과 130여 대의 항공 자산을 보유한 전문 운용사다.
케네스 강 드림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플랫폼은 10년 이상 국내 항공 자산 리싱(leasing·임대) 투자의 리스크와 구조적 문제점을 보완해 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가 2019년 항공기 리싱사 에어캐슬에 대한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항공기 리싱 사업으로 확장했듯이 국내 기업들도 이번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항공 자산 시장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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