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71.5%↑…매출 10조원 클럽 복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천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1.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7.5% 늘어난 10조6천500억원이다. 당기 순이익은 5천358억원으로 전년(539억원)의 10배 규모로 커졌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2013년(9천142억원) 이후 12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거뒀고 2016년(10조4천142억원) 이후 9년 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복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수주 포트폴리오가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재편되고 해양 프로젝트 생산물량이 확대된 결과라고 삼성중공업은 분석했다.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로는 매출 12조8천억원, 수주 139억달러가 제시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미국 조선소들과 마스가 사업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한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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