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접 시행으로 전환되는 공공주택사업 민간 사업자 첫 모집

입력 2026-01-29 11:00
LH 직접 시행으로 전환되는 공공주택사업 민간 사업자 첫 모집

인천검단·인천영종·양주회천·오산 등 6개지구 2천869가구



(세종=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으로 전환되는 공공주택사업의 민간 사업자를 처음으로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인천검단 AA-31블록(766가구), 인천영종 A-57블록(272가구)과 A-63블록(293가구), 양주회천 A-23블록(636가구)과 A-4블록(536가구), 오산1블록(366가구) 등 6개 지구 2천869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분양·임대를 위한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해 9·7 주택 공급 대책을 통해 발표한 'LH 공공택지 직접 시행'은 LH가 공공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함으로써 속도감 있게 주택을 공급하고, 개발 이익을 공공이 취득하는 것이 핵심이다.

민간 사업자들은 도급형 민간참여(민참) 사업의 형태로 설계·시공을 맡는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 대해 "LH 직접 시행으로 전환되는 공공주택의 사업자를 모집하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통상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한 이후 민간 주택이 착공되기까지 2년 넘게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앞당겨지는 일정이라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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