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작년 11월 중소제조업 생산 4% 줄고 서비스업 3% 늘어"

입력 2026-01-28 11:41
중기연 "작년 11월 중소제조업 생산 4% 줄고 서비스업 3% 늘어"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4.3%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이 같은 내용의 'KOSI 중소기업 동향 1월호'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조업 일수가 1년 전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에 소폭 감소했으나, 중소서비스업의 경우 영업 일수 감소에도 생산이 늘었다.

중기연 관계자는 "중소서비스업 생산 증가는 금융과 보험업 등에서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액은 56조6천억원으로 3.3% 증가했다.

같은 달 창업기업 수는 8만7천863개로 2.6% 감소했다. 제조업(-8.6%)과 건설업(-9.4%), 서비스업(-1.4%) 등 업종 전반에서 창업이 줄었다.

이와 별개로 지난달(지난해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6만8천명 늘었다. 300인 이상 사업체 취업자 수는 20만7천명 증가했지만,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수는 3만9천명 감소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고환율과 관세 문제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정책당국은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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