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에 테슬라 1천대 집결…'라이트쇼' 벌인다

입력 2026-01-26 09:07
한화리조트 설악에 테슬라 1천대 집결…'라이트쇼' 벌인다

'테슬라 K-라이트쇼 2026' 개최…숙박 최대 70% 할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3월 7일 테슬라 차량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테슬라 K-라이트쇼 2026'을 열고, 대규모 숙박 할인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테슬라 K-라이트쇼는 테슬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테슬라 차량 1천대 이상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트쇼 모드'(음악에 맞춰 외부 조명이 점멸하는 기능)를 활용해 음악에 맞춘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참가자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주고,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을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2만원에 제공한다. 리조트 내 식당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과 노래자랑,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퍼포먼스로 구현한 'FSD 플릿 쇼'를 처음 선보인다.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FSD 시승 체험도 준비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은 리조트 강당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객실 스마트 TV와 휴대전화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테슬라 차주는 K-라이트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과 함께 할인된 객실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024년 수원에서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아워홈이 공동 후원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가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워터밤 속초에 이어 다시 한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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