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화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입력 2026-01-14 18:48
한국거래소, 한화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한화, 이사회서 인적분할 결의……테크·라이프 부문 신설법인으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화 주권의 유가증권시장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14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인적분할이 되면 한화비전[489790],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452260],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오션[042660], 한화솔루션[009830], 한화생명[088350]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그리고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들어간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 법인 76.3%, 신설 법인 23.7%로 산정됐다. 기존 주주들은 분할 비율대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신청일 기준 한화에너지 등 8인이 보통주 55.85%를 보유하고 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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