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980%(종합)

입력 2026-01-12 17:08
환율 상승에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2.980%(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새해 첫 기준금리가 결정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둔 12일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98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92%로 0.6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0.7bp 상승해 연 3.212%, 연 2.82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44%로 1.6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4bp, 1.4bp 하락해 연 3.240%, 연 3.141%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47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519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일 엔화 약세와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10원 넘게 올라 1,470원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8.4원으로 집계됐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말 중장기물이 약세 폭이 과하지 않았나 싶고 오늘 (금리) 되돌림이 있었던 것 같다"며 "단기물은 환율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환율 흐름에 금리가 끌려가는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데 단기 구간이 금통위와 기준금리 전망까지 반영하다보니 (금리) 인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봤다.

오는 15일 예정된 금통위에서 한층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기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환율과 집값 등이 불안한 만큼 금통위가 이번에도 금리를 동결한 뒤 외환·금융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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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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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2.523 │ 2.521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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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829 │ 2.822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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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2.980 │ 2.942 │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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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212 │ 3.192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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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392 │ 3.386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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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344 │ 3.360 │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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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240 │ 3.254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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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141 │ 3.155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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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869 │ 2.855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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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3.469 │ 3.445 │ +2.4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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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690 │ 2.70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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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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