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우진 NHN 대표 "전 그룹사서 AI 주도 혁신"
"게임·기술·결제 등 핵심 사업 중심으로 기업가치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정우진 NHN[181710] 대표는 "2026년은 전 그룹사에 AI 주도 업무 혁신이 뿌리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공유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NHN은 작년 말 사내 전용 오피스 인공지능(AI) 플랫폼 '플레이그라운드'를 도입했다.
정 대표는 "플레이그라운드는 우리 모두가 AI를 잘 다루는 조직으로 진화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언급하며, "각자의 업무에서 AI의 활용 효율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지 함께 실험하고 학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 포부도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몇년간 우리는 내실을 다지며 조직을 안정화하고, 그룹 사업 구조를 탄탄히 만드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 과정에서 장기 성장의 핵심인 수익 창출력을 회복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게임, 기술, 결제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NHN 그룹 전체의 기업가치가 한 차원 도약하는 신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웹보드 게임 분야의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고, 글로벌 인기 IP 기반의 '최애의아이 퍼즐스타'와 일본법인에서 개발 중인 파이널판타지 IP 기반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 등 총 6개의 신작을 출시한다.
기술 사업 부문에서는 NHN클라우드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AI 팩토리' 공급자로서 국가 AI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결제 사업에서는 페이코와 KCP가 공고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신규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나간다.
콘텐츠 사업에서도 '어쩌면 해피엔딩'의 쾌거에 힘입어 공연 제작과 인프라에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 대표는 "조직원 모두가 합심해 열린 마음으로 AI 시대를 준비해 나갈 때 NHN은 기술, 사람, 시장 모두를 아우르는 강력한 조직이 될 것"이라며 "능동적인 자세로 NHN의 다음 성공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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