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올하반기 최우수 사외협력사 3곳 시상…"상생 실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오션이 우수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상생 파트너십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정기 평가에서 기득산업과 신한중공업, 퍼쉬가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기득산업은 지난해 종합평가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수상했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안전, 품질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고, 가공·절단, 블록제작, 배관제작 등 공종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시상식 후 사외 협력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 어려움과 한화오션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5월과 9월 등 두 차례에 걸쳐 28개 사외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오션 제조총괄 김창용 부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사외 협력사들과 함께 현장의 변화와 조선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 파트너십을 지속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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