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 표창에 전북·경기광주

입력 2025-12-16 11:00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 표창에 전북·경기광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경기도 광주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주거복지대전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주거복지 담당자와 관련 학계·전문가 등이 모여 한 해의 성과·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전북도는 기존 다자녀 중심 정책과 차별화해 전국 최초로 자녀 1명 출산 시에도 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는 정책 등을 시행했다.

광주시는 자체 주거 실태 조사를 거쳐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맞춤형 정책 실효성을 확보했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부산도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등 4곳에 돌아갔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충북 청주시, 경기 부천시·성남시·안성시, 전북 전주시·김제시 등 8곳이 받았다.

주거복지대전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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