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대기업·플랫폼사 한자리에…'상생ON 페어' 개최

입력 2025-12-11 16:00
소상공인·대기업·플랫폼사 한자리에…'상생ON 페어' 개최

온라인에서는 31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제품 할인 판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소상공인과 대기업, 국내외 플랫폼사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과 연말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강한 소상공인 상생ON(온) 페어'가 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는 네이버·카카오·아마존·쇼피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온페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개막 행사로 열린 'K-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는 중기부, 소진공, 한경협, 온라인 플랫폼 기업, 강한 소상공인 선정기업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강한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네이버·카카오·아마존 판매전과 입점 상담회, 강한 소상공인 성과 공유회,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됐다.

온라인 판매전은 31일까지 3주간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등에서 열린다. 강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온라인 기반 매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부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오늘 이 자리는 성장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가속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사다리를 정부와 대기업, 플랫폼 기업이 함께 마련하고 응원하는 상생 경제의 이정표"라며 "소상공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내년부터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과 AI 기반 사업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도입해 유망 소상공인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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