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부문에 유은영·조영선·김연진
영 엔지니어에 이강수·이정빈…12월 수상자에 진형국·이성만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 수상자로 유은영 현대모비스[012330] 책임연구원, 조영선 삼아알미늄[006110] 팀장, 김연진 일등인터내셔널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 책임연구원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분야 주행편의기능(LKA, HDA)과 주행안전기능(FCA) 기술 개발 및 양산 적용을 주도했다.
조 팀장은 식품포장재 제조 공정에 쓰이는 에틸아세테이트(EA) 용제를 회수·정제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합지 공정을 구축해 약 3억원의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 방수 및 방화 기능을 가진 맨홀 관로구 안전 기술을 적용해 높은 기밀성과 방재 기능을 갖는 복합재료를 개발했다.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영 엔지니어상에는 이강수 제일연마[001560]공업 팀장과 이정빈 코모텍 선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이 팀장은 대형 절단휠과 철도 레일연마 공구, 베어링 연삭 및 슈퍼피니싱 하이브리드 연마 디스크를 개발해 연삭공구 성능을 50% 올리고 생산원가 25% 절감에 성공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방위산업 구동모터 기술 국산화를 수행하며 기존 중량 대비 출력을 30% 이상 높인 감속기 없는 직구동 추진전동기를 개발하고 수출 성과를 냈다.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12월 엔지니어상 수상자로는 진형국 HD한국조선해양[009540] 책임연구원과 이성만 센서테크 상무이사를 선정했다.
대기업 수상자인 진 책임연구원은 로봇 기반 자동화 기술 및 선체 변형·제어 기술 분야에서 100건 이상 특허를 출원했으며 선체 곡 외판 자동 성형 로봇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이 상무이사는 화학·생물·방사능 및 환경 분야 센서 및 분석장비 연구개발·제품화를 수행하며 플라스마 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을 국산화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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