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국 20여곳 돌며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와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카카오[035720]는 소비자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시니어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전국 20여개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 기본 활용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사업 운영비 후원과 함께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비자재단은 교육 대상 지역과 수행기관 선정 등 사업의 교육 운영을 총괄한다.
카카오임팩트는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고 교육에 참여할 강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맡는다.
홍신 카카오 ESG협력 성과리더는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니어분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편안하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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