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 획득

입력 2025-12-08 16:14
에어프레미아,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은 항공사가 의약품을 국제 기준에 맞게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전문성과 콜드체인, 품질 모니터링 체계 등을 갖췄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서 지난 4월 CEIV Pharma 기준에 따라 의약품 항공운송 브랜드 '이글루'를 론칭했다. 이번 인증으로 의약품 운송 체계의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향후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활용한 해외발 의약품 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판매실장은 "인증 획득을 계기로 더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항공화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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