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내년 예산 4천567억원…AI활용 통계 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2025-12-04 15:11
데이터처 내년 예산 4천567억원…AI활용 통계 서비스 본격 추진

5년 주기 경제총조사도 실시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계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데이터처는 내년도 예산이 4천5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통계청에서 데이터처로 승격된 뒤 처음으로 배정받은 예산이다.

데이터처는 이번 예산을 바탕으로 AI 기반 통계 생산과 관련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통계자료 자동분류 시스템의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통계 분야에 특화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연구해 통계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민감한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한 가상 데이터 자동생성 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도 강화한다.

아울러 메타데이터 구축을 추진해 AI의 체계적인 통계 이해와 활용을 지원한다.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5년 주기 경제총조사도 한다.

이밖에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2027년 부산 세계통계대회 준비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들이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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