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대만 인디게임쇼 참가…K-인디게임 6종 홍보

입력 2025-12-02 15:45
스마일게이트, 대만 인디게임쇼 참가…K-인디게임 6종 홍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타이베이(臺北)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인디 게임 전시회 'G-EIGHT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종합 게임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직접 퍼블리싱하는 6종의 작품을 대만 게이머들에게 선보인다.

한국형 공포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골목길: 귀흔'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인디게임 라인업을 대표하는 '폭풍의 메이드', '사니양 연구실',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등 올해 신작 4종이 대만 현지에 첫 공개된다.

또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기대작 'V.E.D.A'와 '아키타입 블루'도 함께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여승환 이사는 "이번 G-EIGHT을 포함해 올해 중화권 3개 페스티벌 연속 참가를 통해 K-인디게임의 매력을 더 넓은 지역에 전달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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