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채널' 중동 진출…맞춤형 콘텐츠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

입력 2025-12-02 10:50
'LG채널' 중동 진출…맞춤형 콘텐츠로 글로벌 생태계 확장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G전자는 글로벌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 대상 국가를 중동까지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LG채널을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에 이어 중동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콘텐츠 거점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만에도 새롭게 진출하며 총 36개국으로 서비스 대상 국가를 늘린다.

LG채널은 UAE에서 지역 뉴스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러빙 두바이', 아랍권 스트리밍 서비스 '와치 잇' 등 중동 중심 채널을 비롯해 글로벌 뉴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화, 키즈, 다큐멘터리까지 인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동 지역의 분위기를 반영해 한국의 스포츠와 음악, 예능 등을 전문으로 다루는 K-베이스볼 TV와아리랑 TV 등도 방영한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글자를 읽는 아랍어권 시청자를 위해 중동권 LG채널은 새롭게 설계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 LG채널은 글로벌 고객의 문화, 언어, 시청 습관에 맞춘 지역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 출범한 LG채널은 LG전자 독자 스마트TV 플랫폼 웹(web)OS의 간판 콘텐츠 서비스로, 각 국가와 지역의 취향에 특화된 콘텐츠를 4천개 이상의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웹OS를 탑재한 TV는 2억6천만대를 넘어섰다.

조병하 LG전자 webOS플랫폼사업센터장 전무는 "지역 맞춤형 다채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로 LG채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전 세계 어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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