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롯데관광개발, 연말에도 훈풍 이어질 듯…목표가↑"

입력 2025-12-02 08:36
유진證 "롯데관광개발, 연말에도 훈풍 이어질 듯…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12월 카지노 부문은 한일령 영향에 더해 항공편 확대와 연말 테이블·슬롯머신 추가로 11월의 훈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현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관광개발은 9월부터 석 달 연속 카지노 순매출액이 500억원을 상회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11월은 전체적으로 항공편이 줄고 방문객도 9월을 정점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는데도 인당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이 상승하며 계절성이 옅어지고 진성 고객이 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천274.4% 급등한 514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카지노는 호황이 계속 이어지고, 호텔의 경우 3분기보다는 부진하겠으나 여행에서 이를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높아진 이익 체력을 증명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업황도, 실적도,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모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3.1% 올린 3만2천원으로 제시하고 레저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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